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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한글 해석/해설: 25. 화무소화분(化無所化分) Part 1 「須菩提, 於意云何? 汝等勿謂如來作是念, 『我當度衆生。』 須菩提, 莫作是念。 何以故? 實無有衆生如來度者。 若有衆生如來度者, 如來則有我人衆生壽者。 須菩提, 如來說, 『有我者, 即非有我, 而凡夫之人以為有我。』 須菩提, 凡夫者, 如來說即非凡夫, 是名凡夫。 」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그대들은 여래가 『나는 중생을 제도하리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지 말라. 수보리여! 이런 생각을 하지 말라. 왜냐하면 여래가 제도한 중생이 실제로 없기 때문이다. 만일 여래가 제도한 중생이 있다면, 여래에게도 자아·개아·중생· 영혼이 있다는 집착이 있는 것이다. 수보리여! 자아가 있다는 집착은 자아가 있다는 집착이 아니라고 여래는 설하였다. 그렇지만 범부(凡夫) 들이 자아가 있다고 집착한다. 수보리여! 범부라는 것도 .. 2023. 1. 31.
2024 수능특강 국어 문학 작품 목록 모음 2024학년도 수능특강 문학 작품 목록이 나왔습니다. 이에 정리하여 첨부합니다. 고전시가 고전산문 · 극 · 수필 현대소설 · 현대극 · 시나리오 · 수필 현대시 2023. 1. 31.
금강경 한글 해석/해설: 24. 복지무비분(福智無比分) 「須菩提, 若三千大千世界中, 所有諸須彌山王, 如是等七寶聚, 有人持用布施, 若人以此《般若波羅蜜經》, 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為他人說, 於前福德百分不及一, 百千萬億分, 乃至算數譬喻所不能及。」 “수보리여!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산들의 왕 수미산(須彌山)만큼의 칠보 무더기를 가지고 보시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또 이 반야바라 민경의 사구게(四句偈)만이라도 받고 지니고 읽고 외워 다른 사람을 위해 설해 주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러면 앞의 복덕(福德)은 뒤의 복덕에 비해 백(百)에 하나에도 미치지 못하고 천(千) 에하나 만(萬) 에하나 억(億)에 하나에도 미치지 못하며 더 나아가서 어떤 셈이나 비유 로도 미치지 못한다.” 24. 복지무비분(福智無比分) : 경전 수지(受持)가 최고의 복덕 여러분은 여기까지 잘 .. 2023. 1. 30.
금강경 한글 해석/해설: 23. 정심행선분(淨心行善分) 「復次, 須菩提。 是法平等, 無有高下, 是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 以無我, 無人, 無衆生, 無壽者, 修一切善法, 即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須菩提, 所言善法者, 如來說 即非善法, 是名善法。 」 “또한 수보리여! 이 법은 평등하여 높고 낮은 것이 없으니, 이것을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이라 말한다. 자아도 없고, 개아도 없고, 중생도 없고, 영혼도 없이 온갖 선법(善法)을 닦음으로써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얻게 된다. 수보리여! 선법(善法)이라는 것은 선법이 아니라고 여래는 설하였으므로 선법이라 말한다.” 23. 정심행선분(淨心行善分) : 관념을 떠난 선행(善行) “선을 행함으로 마음을 밝힌다.” “다음으로 수보리야, 이 법은 이것은 높고 낮음이 없이 어느 곳에서든 모두 평등하다. 그래서 그 이름을 아누다라삼먁삼.. 2023. 1. 30.
금강경 한글 해석/해설: 22.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 「須菩提白佛言。 「世尊, 佛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為無所得耶?」 佛言。 「如是,如是。 須菩提, 我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 乃至無有少法可得, 是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얻은 것은 법이 없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렇다. 수보리여! 내가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에서 조그마한 법조차도 얻을 만한 것이 없었으므로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이라 말한다.” 22.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 : 얻을 것이 없는 법(法) “그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 그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 오, 21장처럼 어렵게 들립니다. 어렵게 느끼시죠? 와! 이런 가르침이 어디 있어? 다른 반야경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수보리가 어느 날 법문.. 2023. 1. 29.
금강경 한글 해석/해설: 21. 비설소설분(非說所說分) 「須菩提, 汝勿謂如來作是念, 『我當有所說法』, 莫作是念。 何以故, 若人言, 如來有所說法, 即為謗佛, 不能解我所說故。 須菩提, 說法者, 無法可說, 是名說法。」 爾時, 慧命須菩提白佛言。 「世尊, 頗有衆生, 於未來世, 聞說是法, 生信心不?」 佛言。 「須菩提, 彼非衆生, 非不衆生。何以故, 須菩提, 衆生衆生者, 如來說非衆生, 是名衆生。」 “수보리여! 그대는 여래가 『나는 설(說)한 법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지 말라. 이런 생각을 하지 말라. 왜냐하면『여래께서 설하신 법이 있다.』고 말한다면, 이 사람은 여래를 비방(誹謗)하는 것이니, 내가 설한 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보리여! 설법이라는 것은 설할 만한 법이 없는 것이므로 설법이라고 말한다.” 그때 수보리 장로(長老)가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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