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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47

금강경 한글 해석/해설: 3.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第) Part 1 3.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 : 대승(大乘)의 근본 뜻 佛告, 須菩提。 諸菩薩摩訶薩, 應如是降伏其心。 所有, 一切衆生之類, 若卵生, 若胎生, 若濕生, 若化生, 若有色, 若無色, 若有想, 若無想, 若非有想非無想, 我皆令入無餘涅槃而滅度之。 如是滅度無量無數無邊衆生, 實無衆生得滅度者。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有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即非菩薩。.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모든 보살마하살은 다음과 같이 그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알에서 태어난 것이나, 태에서 태어난 것이나, 습기에서 태어난 것이나, 변화하여 태어난 것이나, 형상이 있는 것이나, 형상이 없는 것이나, 생각이 있는 것이나, 생각이 없는 것이나,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온갖 중생들을 내가 모두 완전한 열반에 들게.. 2023. 1. 21.
금강경 한글 해석/해설: 2.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 Part 1 2. 법회유인분(善現起請分) : 수보리가 법(法)을 물음 時, 長老須菩提, 在大衆中, 即從座起, 偏袒右肩, 右膝着地, 合掌恭敬, 而白佛言。 希有, 世尊。 如來善護念諸菩薩, 善付囑諸菩薩。 世尊, 善男子, 善女人,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應云何住, 云何降伏其心? 佛言。 善哉, 善哉。 須菩提, 如汝所說, 如來善護念諸菩薩, 善付囑諸菩薩。 汝今諦聽, 當爲汝說。 善男子, 善女人,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應如是住, 如是降伏其心。 唯然, 世尊, 願樂欲聞。 그때 대중 가운데 있던 수보리 장로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 무릎을 땅에 대며 합장(合掌)하고 공손히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如來)께서는 보살들을 잘 보호해 주시며 보살들을 잘 격려해 주십니다. 세존이시여! 가장.. 2023. 1. 21.
금강경 한글 해석/해설: 1. 법회유인분(法會因由分) Part 2 還至本處, 飯食訖,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본래의 처소로 돌아와 공양을 드신 뒤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습니다. 걸식이 끝나고 나면, 수도원으로 돌아와 조용히 공양을 하십니다. 공양이 끝나고 나면 가사를 벗고 발을 씻은 후 자리를 잡고 앉으셨습니다. 이게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습니까? 왜 이게 금강경의 전부인 것인가? 여기서 부처님은 바로 ‘깨어있음’을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규율을 지키고 상황에 맞는 ‘깨어있는’ 행동입니다. 아주 분명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종교적인 경험들은 매우 특별하다거나, 미스터리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성현들이 가르쳤듯이, 이렇게 순간순간 상황에 맞게 깨어있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옛날 중국에.. 2023. 1. 20.
금강경 한글 해석/해설: 1. 법회유인분(法會因由分) Part 1 1. 법회유인분(法會因由分) : 법회의 인연 如是我聞。 一時, 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與大比丘衆千二百五十人俱。 爾時 世尊食時, 着衣持鉢, 入舍衛大城乞食。 於其城中, 次第乞已, 還至本處, 飯食訖,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이와 같이 나는 들었습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거룩한 비구 천이백오십 명과 함께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습니다. 그때 세존께서는 공양 때가 되어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걸식하고자 사위대성에 들어가셨습니다. 성 안에서 차례로 걸식하신 후 본래의 처소로 돌아와 공양을 드신 뒤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습니다. 내용이 꽤 흥미롭습니다. 부처님이 설법을 펼치기 전의 준비 단계 같습니다. 저는 옛날 이 경을 읽을 때 1장은 그냥 대충 흘려 읽고 다음 장으로.. 2023. 1. 20.
금강경 해설: 0. 금강경은 무엇인가? 오늘부터 우리는 금강경을 함께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강경은 불교의 가장 유명한 경전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모두 아시다시피 금강경은 오랫동안 아시아인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서양에서도 매우 유명하지요. 금강경은 매우 짧으나, 이 경은 불교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종교와 철학의 가르침을 포함하고 있는 위대한 경전입니다. 그러나 금강경은 학문적인 지식을 설하는 경이 아닙니다. 저는 경전 교육을 따로 받은 적이 없는 참선하는 스님입니다. 그로 인해 저의 강의는 때때로 학문적인 측면으로 보았을 때 정확하지는 않을 것이며 아마도 많은 오류가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금강경의 핵심인 ‘공空’, 모든 것의 공함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지식이나 학문적인 강의를 기대하지 않으시길..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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