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마루 판사의 법학 입문 소개

김해마루 판사의 법학입문은 법학과 관련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저술된 책이다. 예전의 이름은 "누워서 읽는 법"이었는데, 개정되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책을 저술했을 당시 김해마루는 변호사였고, 현재는 판사로 봉직하고 있다.
친척이나 후배로서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분들을 1:1 식으로 가르쳐 준 적이 있는데, 제가 법공부를 시작할 적에 궁금해하던 것, 오해하던 것, 실수하던 것 그대로 지금 그들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학생 시절의 나를 만나러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내가, 그곳의 나에게 처음으로 법학을 가르쳐 줄 때, 무엇부터 이야기해야 가장 쉽고 정확하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이렇게 이 책은 철저하게 "배우는 사람"의 눈높이에서 썼습니다.
- 초판(2014) 머리말 중
많은 어려운 개념을 도표화하여 쉽게 설명하고 있다. 구성은 민법, 형법, 공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모든 책들은 비슷한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단순히 줄글의 나열이 아니라, 어떤 특정한 개념을 여러 다이어그램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해준다.
김해마루 판사의 법학 입문 강의
https://youtu.be/9xwexS0749I?si=jbeUn9gk7GVRfH7X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무려 '저자 직강'이 있다는 사실이다! 위에 첨부한 유튜브 영상은 민법 제1강의 영상이다. 당연히 모든 법학의 기초는 민법이기 때문에, 저자 역시 민법부터 수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의도로 이 책의 부분을 작성했고, 어떤 방식으로 법학 이해를 위해 논리를 전개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연히 책으로 독학해도 충분히 가능한 책이지만, 저자의 음성을 들으며 생생하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한 번 쯤 강의를 수강해도 좋을 것이다. (무료이다!)
김해마루 판사의 법학 입문 pdf

마지막으로 이 책의 Pdf 뷰어는 '법원도서관 전자책(https://library.scourt.go.kr/collection/ebook/list)'에 가입하면 열람할 수 있다. 총 3권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대여를 연장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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